11,185ha 논에서 탄소저감 노력 스타트!
올해 시범사업 참여 농가로 8개 도 56개 시군에서 107개 단체 소속 농업인 4,413명이 선정됐다. 논 면적을 기준으로 총 11,185ha이며 도별 참여 면적은 전남(2,551ha/22%), 전북(2,351ha/20%), 충남(1,937ha/16.8%), 경북(1,625ha/14%), 경기(1,487ha/12.9%), 경남(542ha/4.7%), 충북(506ha/4.4%), 강원(185ha/1.6%) 순으로 높다. 5월에는 선정된 농업법인과 생산자 단체, 사업점검 담당자 교육이 진행됐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 이행 점검에 들어간다. 10월~11월 이행 점검 결과를 사업 참여자에게 안내한 뒤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중 직불금이 지급된다.
KRC, 첫 시범사업의 운영·점검 맡아
KRC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첫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행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서면과 현장 평가를 수행한다. 서면 점검은 사업 참여자가 이행 증빙 시스템(모바일 웹)에 제출한 서면 점검 대상 필지별 논물 관리 활동 증빙 사진 확인을 통해 수행한다. 현장 점검도 시행한다. 현장 점검 표본으로 지정된 필지를 직접 방문해 논물 관리 이행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그 결과를 등록해 근거 자료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시범사업 참여자의 이행 효과가 내년도 시범사업과 2026년 본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 컨설팅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