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HOW 1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는
간결한 답변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는
간결한 답변
A는 최근 바빠진 업무에 미팅 자료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 결국 전날이 되어서야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선배도 부랴부랴 도움을 주었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잘못한 것은 알지만, 괜히 억울하고 긴장도 됐던 A는 상황을 설명한다는 게 중얼대며 말하고 말았다.
HOW-TO
직장에서는 윗사람에게 상황을 설명해야 할 일이 많이 생긴다. 윗사람이 이를 요청하는 건 상황을 제대로 알아야 업무나 일정을 조정하는 등 다음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때 피해야 하는 건 중언부언하는 것. 경위를 알고 싶은 선배에게 “죄송합니다”하고 사과만 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랬는데요”, “이래서요” 등 정황을 구구절절하게 설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다. 설명을 해야 할 때는 어미를 간결하게 ‘~습니다’로 말할 것. 감정에 호소하며 우물거리는 말투는 금물이다. 정확하게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한 뒤에야 선배도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