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LL 1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진다
생각은 넣어두고 말은 아끼기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진다
생각은 넣어두고 말은 아끼기
몇 년 전만 해도 군기가 바짝 잡혔던 팀의 직원이 이제 3년 차가 되었다. 언제나처럼 일은 잘하는데, 최근에 팀장이 소통 방식에 대해 지적했다. 클라이언트와 소통한 내용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고수한 것. 떨떠름한 팀장의 반응에 과장인 A는 괜히 눈치가 보인다.
HOW-TO
진퇴양난에 빠진 낀대. 이들은 꼰대의 마음도 이해하고, MZ 후배들의 마음도 이해한다. 그렇다고 해서 행동으로 나서는 것은 섣부르다. 언제나 직장 내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그만큼 여러 의견과 생각이 충돌한다. 그러니 여기에 기름 붓는 일은 피하자. 물론 원만히 소통하고 해결되면 좋겠지만 모든 일이 뜻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 않은가. “OO 씨가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라며 괜히 갈등을 조장하지도, “부장님은 그럴 의도가 아니었을 거야”라며 후배의 미움을 사지도 말자. 말은 아낄수록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