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KRC’로 농어촌 미래 설계
KRC는 농어업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FUTURE KRC’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50년까지 사람· 자연·기술이 함께하는 농어촌 플랫폼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
스마트농업 확산과 도시만큼 편리한 미래형 농어촌 조성, 공동체 네트워크가 있는 농어촌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농어촌 삶의 질 지수를 80점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 농어촌을 생태 친화적으로 만드는 그린 리모델링, 친환경 농업 확산을 통해 ‘스마트 그린 빌리지’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삶이 함께하는 공간 플랫폼, 자연과 상생하는 에너지 플랫폼, 기술이 교류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농어촌을 재정비한다.

KRC의 미래 비전(FUTURE KRC) 선포
지역별 맞춤 사업 내실 있게 이행
KRC의 각 지사에서는 지역별 주요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설물 안전을 강화해 지역 농업을 뒷받침한다.
충북 옥천·영동지사는 맞춤형 재해 대비 통합 지침서를 공유하고 물관리고충처리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 물관리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북 전주·완주·임실지사는 월별 용수 공급, 기상 자료를 활용한 상황별 용수 관리로 과학화된 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경남 진주·산청지사에서는 수상 태양광을 연내에 개시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제주지역본부는 지역특화사업을 지속 발굴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업·농어촌 성장 동력 지속 발굴
2025년 KRC는 기술혁신과 신사업 발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농어촌 환경 속 변화의 흐름을 주도할 계획이다. 지난 116년간 현장에서 쌓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식량안보, 기후 위기, 지역 소멸 등 농어업·농어촌 현안을 극복하고, 전 세계가 당면한 기후·생태 문제에도 지혜롭게 대처하고자 한다.
KRC의 핵심 기능인 식량 인프라 조성, 용수 관리, 고객 중심 농지 플랫폼 구축, 농어촌 공간 개발 등을 빈틈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농정 변화에 유연하게 발맞춰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