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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100년·미래로 100년, 농어촌의 행복을 위해 한국 농어촌공사는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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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소개

CEO의 농정산책

  • 제목 흙사랑 물사랑 3월호 CEO메시지 - 세계로 뻗어나가는 K-농업의 날개가 되겠습니다
  • 작성자 이윤희
  • 조회수 535
  • 전화번호 061-338-5085
  • 작성일 2022-03-07

세계로 뻗어나가는 K-농업의 날개가 되겠습니다 

 

 이미 지나간 시절을 그리워하며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조직과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비자에서는 새롭게 변한 상황을 인정하지 않고 옛날 방식으로만 대처하려는 자세를수주대토(守株待兎)’에 비유했습니다. 그루터기에 앉아 토끼가 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입니다. 이 고사가 나온 시대적 배경은 춘추전국시대로,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기였습니다. 시 정치사상가 한비자는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읽는 개혁과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고정불변의 법칙을 찾기보다 그 시대에 필요한 일들을 분석하고 새로운 대비책을 세울 것을 강조했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세상입니다. 지금 농어촌에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요인이 많아지고 있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안정적인 식량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농수산품 수출액은 사상 처음 100억불을 돌파했으며 중국과 동남아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한국의 딸기와 포도가 프리미엄 식품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우리 공사에서는 UAE와 볼리비아에 사막형 쌀 재배기술과 씨감자 생산기술을 각각 전수하며 K-농업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기후와 식량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110여 년간 축적해온 농업 기술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한류 열풍에 K-농업이라는 또 하나의 기류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불확실성과 위기 속에서도 예리하게 기회를 찾고 우직하게 나아간 덕분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토끼를 잡기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공사의 노력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농산업의 기술력을 더 넓은 세계에 펼칠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인식 

담당부서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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