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개관 이래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고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은 지구의와 천구의, 해도첩, 곤돌라, 2분의 1 크기로 복원된 조선 통신사선 등 약 2만 6천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또 대형 터널형 수족관과 해양체험관, 해양생물관 등 해양생태계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돼 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바다 이야기가 궁금한 모든 이에게 열린 ‘해양문화공간’이다.
다양한 테마 전시를 할 수 있는 다목적 홀과 공연 및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는 대강당을 갖추고 있다. 해양도서관에서는 각종 해양 서적 및 자료를 찾아볼 수 있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자료실도 구비되어 있다.
바다와 환경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 관람과 체험 활동이 가능한 어린이박물관과 수유실, 피크닉품 등의 부대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해양에 관한 다양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인류와 함께 공존해 온 바다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유물을 통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수족관과 해양 체험 공간에서 해양생태계를 직접 보고 만지는 기회를 통해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바다 생물들을 보다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바다의 경제력과 생산력에 초점을 둔 해양산업관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해양과학관, 해양영토관을 통해 바다가 시사하는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4D영상관에서는 입체영상을 통해 실감 나는 해양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 3~4층 상설전시관은 전시 환경 개선을 위해 리뉴얼 공사 후 올 9월 재개관할 예정이니 관람에 참고해 주세요.
Info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301번길 45
관람시간:
평일(화~금요일) 09:00 ~ 18:00
토요일 09:00 ~ 21:00,
일/공휴일 09:00 ~ 19:00
휴관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평일에 휴관)
글 편집실 사진·자료 제공 국립해양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