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연구원은 1962년 한국농어촌공사의 전신인 토지개량조합연합회 내에 농업토목시험소로 출범한 이래 1990년 지금의 농어촌연구원으로 개편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농어업, 농어촌 분야의 다양한 연구, 조사, 시험을 통하여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의 발전을 견인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농업생산 기반의 확충과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새만금사업과 같은 대규모 농업개발 국책사업의 연구를 통해 국가 농정방향을 제시하는 데에도 기여해 왔습니다.
농어촌자원의 보전, 활용 등 농어촌 개발사업 및 관리에 관한 시험·연구
국가 농어촌 정책, 공사 설립 목적 관련사업에 대한 연구 개발
공사 주력사업 조사·시험 및 현업부서 현장 애로사항 해결
미션
국가 농어촌 정책, 공사 주요 사업에 대한 연구 개발 공사 주력사업 조사·시험 및 현장 애로사항 해결
비전
농어촌의 미래 성장을 선도하는 정책·기술종합 연구기관
조직_1실, 2소, 4부, 3센터
연구기획실은 연구기획부와 연구지원부 2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구기획부는 신규 정책연구사업 기획·발굴, 중장기 연구계획 수립, 연구사업 총괄관리 및 실용화 계획수립, 지식재산권 관리, 국제협력 및 홍보업무, KCID 및 북한분야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지원부는 총무, 인사, 회계, 자산, 계약, 보안, 시설관리, 산업안전보건업무 총괄 등 연구수행을 위한 제반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래농어촌연구소는 농어촌정책연구부와 스마트기반연구부 2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농어촌정책연구부는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과 농지 및 농업정책, 농지은행, 해외 사업전략 및 활성화, 북한 농어업·농어촌 등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생산기반정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사후평가 및 성과분석, 경제조사분석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기반연구부는 수자원·지하수·환경·에너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자원 분야는 농어촌용수의 합리적 이용, 수리시설 운영관리 및 현대화, 물관리 신기술 개발 및 보급, 통합 물관리 대응 연구를, 지하수 분야는 지하수 자원의 이용·보전, 오염정화 기술 및 수리시설물 재해예방 관련 연구와 지하수 조사·평가·검사 시험분석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환경·에너지 분야는 농어촌 용수의 수질관리 및 수질개선, 온실가스 저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및 스마트팜 에너지저감기술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시험연구소는 품질안전시험센터, 국제융합수리시험센터, 환경시험분석센터 3개 시험센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품질안전시험센터는 농어촌을 안전한 공간으로 보존·정비하기 위하여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의 성능평가, 안전관리 및 첨단 재해예방 기술개발과 일선 현장의 구조·지반 공학적 기술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제융합수리시험센터는 대형 수리모형 실험시설(250m×102m)과 2차원 및 3차원 파랑 시험장 등 초대형 7종 실험수로와 3차원 지형 스캐너 등 첨단 계측장비를 구비하여 국가 주요 시설인 댐, 방조제 등에 대한 수리모형시험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리시설물의 설계, 시공 및 사후 관리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환경시험분석센터는 담수, 해수, 토양, 퇴적물 등 다양한 환경 시료에 대하여 물리·화학적 분석을 통해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개선, 오염토양복원, 농경지 안전성 조사 등에 관련된 환경 시료 분석 및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용수·농지 분야의 시험분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1962년 농업토목시험소로 시작된 농어촌연구원은 그동안 국가 농어촌 정책과 공사 주요 사업에 대한 조사와 시험,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해 왔습니다. 또 이를 통해 지난해만 연구사업 86과제, 조사분석 7과제 총 93과제를 수행하며 농어촌의 미래 성장을 견인한 정책연구와 기술개발에 큰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지속 가능한 농어촌 구현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R&D 연구와 기후 이상에 대응할 안전관리 기술개발을 통해 식량안보 증진에 노력하겠습니다.
농어촌정책연구부는 “미래 정책 선도 연구로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성 제고”라는 비전하에 매력적인 농어촌 공간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촌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공사 주요 사업의 성과분석 고도화를 통해 사업 타당성 확보 및 지속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 농지 및 농업정책, 농지은행, 해외 사업전략 및 활성화 관련 연구와 주요 사업의 사후평가 및 성과분석, 경제조사분석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 주요 성과
2023년에도 스마트한 농어촌, 디지털한 농어업을 구현하기 위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현장 적용성이 높은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미래 정책 선도연구를 지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농촌공간계획법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지역개발사업의 합리적인 대가 산정기준을 마련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공간계획 수립 표준모델을 개발하며, 스마트 농업 실현을 위해 농지통계 및 데이터 구축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자는 작가나 예술가처럼 창작의 고통을 숙명처럼 갖고 있습니다. 지난한 시간과 고통의 과정을 거쳐야만 양질의 연구 성과물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모든 연구자는 본인의 과업에 모든 열정을 쏟아붓는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여한 노력과 시간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이 때때로 나오기도 하여 낙심하기도 합니다.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고심하고 애써 연구한 성과물이 농업·농촌을 위한 정부정책과 제도, 지침으로 사업화되어 본격 추진될 때, 고생했던 지난날이 주마등같이 스쳐 가면서 연구자로서 보람과 기쁨을 느끼곤 합니다. 최근 사례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농촌 공간의 대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농촌공간분석·진단사업 연구를 통해 농촌생활권 분석 및 방법론 개발로 농촌협약을 지원함으로써 정주 여건 개선 기틀을 마련하였고, 청년 창업농 스마트팜지원사업 연구를 통해 청년 농업인의 농지 확보와 스마트팜 시설 마련에 도움을 주는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의 시범 사업화에 기여한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일반직원이 순환근무 대상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부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평소 자기 계발을 위한 학업에 아쉬움이 있거나 연구에 관심이 있었다면 스스로 탐구에 대한 열정과 패기, 인내가 있는지를 자문해 보고 과감히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정과 도전정신만 잃지 않으면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함께 고민하는 시간과 노력 속에서 자연스럽게 축적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농어촌정책연구부의 연구자들은 각자의 직무에 대한 역량을 꾸준히 키워가며 공사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어촌정책연구부가 있는 농어촌연구원은 공사의 씽크탱크로서 “세계로! 미래로! 기술로!”라는 연구원의 슬로건에 부합하도록 앞으로도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미래농어촌연구소는 농어촌 지역개발과 농지 및 농업정책 등 정책연구 중심인 농어촌정책연구부와 수자원, 지하수, 환경,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스마트기반연구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개된 농어촌정책연구부 기능 외에 스마트기반연구부가 수행하고 있는 “물순환 관점의 WEF(물-에너지-식량) NEXUS 연구”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공사 사업 적용성 연구”를 강화하여 연구원의 중추적 연구기능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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