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와는 전혀 관계없는 삶을 살던 홍지성 씨가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귀농을 한지 3년째. 아직은 서툰 초보 농부지만 그는 지난 3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배워갈 초보 귀농인의 소소한 농사 일기를 앞으로 1년 동안 소개하고자 한다.
글 : 홍지성 사진 : 고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