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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재해예방을 위한 노력,

중대재해예방시스템(CS-HACCP)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9월 8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원칙 확립을 위해 중대재해예방시스템(CS-HACCP)을 구축하여 본격적인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에 나섰다. 최근 4년간 중대재해 발행 건수 조사 결과 사고의 81%가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에서 발생했고, 이는 소규모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자를 배치할 법적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관리 현장의 80%가 소규모 현장인 공사는 중대재해예방시스템(CS-HACCP)을 구축하여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제거하여 건설공사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중대재해예방시스템(CS-HACCP)이란?

공사가 구축한 ‘중대재해예방시스템(CS-HACCP)’은 Construction Safety –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s의 약자로, 과학적 위생관리기법으로 운영되는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에서 착안한 것이다.

중대재해예방시스템(CS-HACCP)은 안전 제도정비, 교육 및 현장점검을 바탕으로, 상반기부터 시범 운영 중인 누구나(NUGUNA) 시스템과 함께 ‘안전 D.N.A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재해 위험요소를 차단한다.

먼저, 안전 제도정비는 안전신고 콜센터 운영, 신규 일용근로자 별도 관리, 휴일작업 사전등록제를 의무화한다. 현장점검의 경우, 경영진이 직접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경영추진단에서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더불어 안전전문기관과 함께 위험성 평가 현장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건설공사 안전 관련 법과 지침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발주·설계·시공 단계별 안전관리와 건설 참여자별 안전관리 이행사항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현장에서도 개정사항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리 : 편집실
일러스트 : 고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