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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키워드, 2021년은 어떤 모습일까?

뉴노멀 시대, 달라진 일상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어깨를 펴고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자. 올해 우리가 살아갈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01. 일회용품 쓰레기와의 완전한 이별을 준비하라


제로 웨이스트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모든 제품을 재사용하여 환경을 되살리는 운동이다. 생태계 파괴와 쓰레기로 뒤덮인 지구는 이제 공상과학 영화 속 이야기도, 먼 미래의 이야기도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회로 접어들면서 일회용품의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났고, 분리수거 쓰레기의 대부분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이슈가 된 상황. 2021년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02. 뉴노멀 시대, 비대면 산업의 본격화


비대면 산업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에 국민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제는 새로운 표준, 뉴노멀(New Normal)에 적응해야 한다.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실시했던 원격업무는 생각보다 위기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해냈다. 가능할까 싶었던 재택근무나 온라인 강의가 실제로 가능성을 보였고, 이는 앞으로의 근무 및 교육 형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비대면 관련 산업에 기업들은 앞다퉈 투자하며 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03. 당근하세요? 소비가 아닌 재테크


중고시장의 변화
“남이 쓰던 것을 왜 사?”하며 하찮게 여기던 것은 이미 옛말이다.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중고거래와 관련된 사연이 인터넷을 달구고, 뉴스에서도 간간히 볼 수 있게 됐다. 중고거래를 대행하는 플랫폼도 등장했고, 시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물건을 웃돈을 주고 사는 프리미엄 거래도 많아졌다. 몇 번째 받아쓰더라도 새 것에 버금가는 가치를 지녔다는 뜻으로 ‘N차 신상’이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 중고거래가 단순히 썼던 물건을 사고파는 게 아니라, 이제는 재테크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고도 말한다.







04. 코로나가 만든 안전한 사회


세이프티 퍼스트
팬데믹 사태로 인해 국민들은 안전 민감증이 생겼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고, 손을 자주 씻지 않으면 왠지 불안하다. 작년 한 해 동안 마스크 생산 업체들은 때아닌 호황을 누렸고, 손 소독제, 소독용 알콜,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의 판매도 크게 늘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람들의 위생관념이 크게 달라졌고, 이는 2021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긍정적인 것은 2020년의 독감 발생률이 그 전년도에 비해 5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2021년은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에서 호흡기를 통한 전염성 질병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05. 한우물을 파는 시대는 갔다 다양한 지식을 섭렵하라


'폴리매스'의 시대
시대가 변했다. 한가지 재능으로 성공을 하던 전문가의 시대는 갔다. 기술의 발전은 날이 갈수록 빨라지고, 지식의 반감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 AI와 로봇이 인력을 대체하는 영역도 점차 넓어지고 있어, 이제 한 가지만 잘해서는 생존이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폴리매스(Polymath)란 서로 연관성 없어 보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방대하고 종합적인 사고와 방법론을 지닌 사람을 말한다. 이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경계를 허물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폴리매스들이 시대를 이끌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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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