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바로가기  유튜브채널 바로가기  페이스북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다음블로그 바로가기     


밝은 미소로 행복을 전하는
천안지사의 해결사

천안지사 이은정 사원



아직 입사 2년차 직원이지만, 농지은행부의 자산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이은정 사원. 그녀는 자산의 취득, 관리, 불용, 매각 등 민원인들에게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업무를 지원하며 많은 고객들에게 칭찬의 메시지를 받고 있다. 밝은 미소로 민원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해결사, 이은정 사원의 이야기를 전한다.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천안지사 농지은행부에 근무하고 있는 이은정 사원입니다. 예전부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공공서비스에 관심이 있어 공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입사하여 2019년부터 천안지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Q. 현재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자산의 취득, 관리, 불용 및 매각에 이르기까지 지사 내 전반적인 자산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동산 매각 성과가 중요해지면서 불용자산에 대한 매각 업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된 문의도 많은 상황입니다. 최근 고객으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는데요. 이 분도 공개경쟁매각을 처음 접하신 고객님이었어요. 제가 입찰부터 낙찰 후 계약과정까지 안내를 도와드렸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사실 제가 해야 하는 업무인데 칭찬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막상 편지를 받았을 때는 무척 기뻤습니다.




Q. 입사 때와 달라진 점이 있나요?


입사한 지 2년이 조금 넘었기에 아직 달라진 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가장 많이 바뀐 걸 찾아본다면 바로 저 자신이라고 생각해요. 입사 초반에는 업무에 대해 모르는 것들이 많아 매일 지침을 찾아보고 민원이 발생할 때마다 당황했었는데, 지금은 좀 더 차분하고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조금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네요.









Q. 업무에서 힘든 점에는 무엇이 있었고, 어떻게 극복해내셨나요?


업무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지침이나 매뉴얼에 나오지 않는 케이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었어요. 제가 경험도 적다보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고요. 이럴 때 저는 다른 직원에게 질문을 자주 했습니다. 질문은 약간의 용기가 필요하지만 정말 효과적인 해결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경험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거나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방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대신에 천안지사 직원분들, 타지사 담당자, 본사·본부 담당자 분들이 힘드셨을 거예요. 이 기회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멋진 직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현재 맡고 있는 업무와 관련해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요?


현재 천안지사에서는 자체사업으로 건물임대사업을 하고 있는데, 2년간 해당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사업운영·관리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차장님께서 말씀하신 의견이었는데, 저수지 옆에서 건물임대사업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천안에는 천호저수지나 업성저수지처럼 농업용수 공급 이외에도 주민들의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농업기반시설이 많은데, 이런 시설들의 유휴공간이 건물을 짓기 적합할 것 같아요. 저층은 임대사업을 하고 고층은 해당 저수지의 관리소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실제로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건 알고 있지만, 향후 관련 사업을 검토할 때 이런 의견도 있었다고 기억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Q. 아직은 신입사원 티가 많이 남아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의 포부를 말씀해주세요.


업무를 하면서 천안지사 직원 분들을 비롯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어요.

물론 제게 도움을 주신 직원들에 비해서는 아직 병아리 사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업그레이드하여 다른 직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후배들에게 업무를 잘 알려주는 멋진 선배가 되고 싶은데, 가능하겠죠?




Q. 칭찬 게시글에 댓글이 정말 많이 달렸는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도 게시글을 보고 댓글이 많이 달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댓글을 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께 일일이 답변을 드리진 못했지만, 앞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제게 주신 칭찬과 격려에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고객만족에 힘쓰는 직원이 되겠습니다.






정리 : 편집실
사진 : 이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