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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환경 복원사업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본다. 이번 달에는 2000년대 환경복원사업에 대한 이야기다. 지하수 및 토양의 오염 조사·평가·정화사업을 지속하며 공사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SK(주) 인천물류센터 토양오염 정화작업

건강한 토양과 깨끗한 물은 풍족한 먹거리를 약속해줍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공업화가 본격화된 1970년대 이후
토양과 지하수는 오염에 노출되기 시작했습니다.

폐기물매립, 광산, 유류저장시설, 농어촌의 농약 살포까지
오염의 원인은 다양했고,
이렇게 오염된 토양과 지하수는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습니다.

우리는 토양 및 지하수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염 조사·평가 및 정화사업에 몰두했고,
예방과 관리를 위한 자문활동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00년 국내 최초의 지하수·토양환경복원사업에 착수할 수 있었고,
이후로도 국내 환경복원사업을 선도해가고 있습니다.







친환경수질정화연구
우리나라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0년대 말부터 추진한 친환경농업을 더욱 강화한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계획을 수립하는 등 국내 농업과 농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갔다.



국내에서는 오래전부터 지표수 오염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하수오염도 최근 몇 년 사이에 그 심각성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하수 오염은 공업화가 본격화한 1970년대 중반부터 시작되어 대도시 주변의 지표수 오염이 심각해진 1980년대 들어 더욱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한번 오염된 지하수 및 토양은 정상상태로 회복하는 데 오염진행 기간의 몇 배에 해당하는 긴 시간과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한다는 점이다.

2000년대 들어서는 비위생 폐기물매립지, 휴·폐광산, 군부대 이전지역, 유류저장시설, 유해화학물질 저장시설 등으로부터 침출수와 기름유출에 의한 토양 및 지하수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특히 군 주둔시설부지에서 지속적으로 오염사례가 발생하고, 농촌지역에서도 폐기물매립, 폐광산, 농약비료 과다살포 등에 의한 농지오염사례가 급증했다.






국내 최초 문현지구 오염부지 정화사업
공사는 2000년 11월 국방부에서 발주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지하수·토양환경복원사업인 부산 문현지구 오염부지 정화사업 시행자로 선정되어 지하수·토양환경 조사·평가·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공사에서는 이러한 지하수·토양오염과관련된 주변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기존의 개발위주에서 지하수 및 토양오염 조사·평가·정화사업, 농지오염방지 기초조사사업, 지하수·토양환경 연구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나갔다. 이어 지하수·토양의 친환경 관리 및 기술선도를 위해 신규 시장에 참여하였으며, 2000년 11월 국방부에서 발주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지하수·토양환경복원사업인 부산 문현지구 오염부지 정화사업 시행자로 선정되어 지하수·토양환경 조사·평가·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2006년에는 환경부의 폐금속 광산 토양오염실태 정밀조사 용역수행, 산업자원부의 귀명광산 광미 및 침출수 처리방안 연구 용역 등을 수행하였다. 공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용산 미군기지 지하수 오염정화사업을 2001년 8월부터 2006년까지 5차례에 걸쳐 추진하는 등 공익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왔다.






글 : 염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