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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위로받는 청정자연에서의 쉼
언택트 농어촌휴양마을
코로나19로 많은 게 바뀌었다. 이맘때쯤이면 조금이라도 저렴한 비행기 티켓을 찾느라 인터넷 바다를 떠돌아다녔을 법한데, 아직 아무런 계획이 없다. 어차피 언택트, 어차피 생활 속 거리두기라면 북적이는 사람들을 피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어떨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천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지역을 대표하는 먹을거리로 기분까지 좋아지는 언택트 힐링여행을 떠나보자.
[경기도 가평]
피톤치드 가득한 숲체험 초롱이둥지마을
주소 경기 가평군 설악면 묵안로 906 | 문의 031-584-9959
홈페이지 chorongi.com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마음을 안정시키기에 좋은 가평 초롱이둥지마을. 2020년 7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힐링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사람이 밀집한 곳을 방문하기가 꺼려지는 요즘, 고층 빌딩 사이에 둘러싸인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방문해봐야 할 곳이다.
높게 솟아오른 편백나무 숲 사이로 흘러가는 구름을 보면 마음이 안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은 편백숲향 주머니 만들기, 목화솜 감촉놀이 등 자연친화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부모들은 피톤치드를 깊게 들이 마시면서 숲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초롱이둥지마을에서는 농장 한편에 2년 동안 기른 목화솜과 다양한 야생화를 이용한 꽃바구니 체험, 가평의 특산물 잣을 활용한 강정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고소한 메밀향의 유혹 - 막국수
영화와 TV에도 소개될 만큼 가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 냉면과 달리 메밀의 맛과 향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여름에 먹으면 제격이다. 매콤한 양념이 더해진 비빔막국수에 육수를 더하면 또 다른 맛을 맛볼 수 있다.
[경기도 양평]
사계절 내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수미마을
주소 경기 양평군 단월면 곱다니길 55 | 문의 031-775-5215
홈페이지 soomyland.com
2007년부터 농촌체험마을을 시작한 수미마을은 서울에서 가깝다는 지역적 이점 덕분에 지금까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됐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계절 내내 계절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봄에 열리는 '딸기도시락 축제'에는 딸기 따기와 추억의 도시락 소풍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딸기 방향제, 딸기 찐빵, 생딸기 아이스크림 등 딸기를 재료로 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여름에는 넓은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메기수염축제'를 열어 메기사냥을 비롯해 뗏목 수중생태탐험, 물미끄럼틀, 황토와 물놀이 등 온 가족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을에는 밤, 고구마, 감자, 장어, 양평 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몽땅구이축제'가 열리며, 겨울에는 빙어낚시와 김장하기, 눈썰매 등을 탈 수 있는 '쉿! 겨울비밀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매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살코기의 컬래버레이션 - 닭갈비
기름을 두른 커다란 철판에 미리 재워둔 닭고기에 양배추, 고구마를 비롯한 채소를 양념과 함께 볶아 먹는 재미가 있다. 최근에는 숯불에 구워 육즙을 느낄 수 있는 숯불닭갈비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닭갈비를 먹은 뒤의 볶음밥은 진리 중의 진리.
[경기도 연천]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푸르내마을
주소 경기 연천군 청산면 청연로 30-62 | 문의 031-833-5299
홈페이지 purnevil.com
한탄강이 마을 앞으로 흘러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연천 푸르내마을. 이곳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키운 감자, 오이, 토마토 등의 청정 농산물로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주말이면 가족단위 체험객들로 북적인다. 감자, 오이, 토마토 등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과 메기 잡기, 조리풀 공예 등의 다양한 체험으로 지난해에는 15,000명이 다녀갔다.
특히 이용객이 편히 머무를 수 있는 체험관을 대폭 확장했다. 1층은 식당을 겸한 강당, 2층은 체험객이 사용할 수 있는 9개의 숙소, 그리고 3층에는 단체 체험객이 회의 및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을 배치한 것. 한편 푸르내마을은 학교, 기업, 각종 단체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우며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에 기부하는 등의 선행을 베풀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차박캠핑을 즐기는 캠핑족들이 늘어나 방문객이 더욱 늘어났다.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한 그릇 - 매운탕
임진강과 한탄강이 흘러와 만나는 연천은 오래 전부터 민물매운탕으로 유명한 곳이다. 낮은 수온에 서식하는 쏘가리, 메기, 어름치, 모래무지 등에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넣은 양념이 더해진 민물매운탕 한 그릇이면 더운 여름도 이겨낼 수 있다.
[충청북도 보은]
농촌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잘산대대박마을
주소 충북 보은군 산외면 내북산외로 661 | 문의 043-543-6570
홈페이지 jalsandae.com
속리산 자락의 청정지역 보은에 위치한 잘산대대박마을은 자연과 함께 휴식을 갖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최적이다. 1999년부터 짚풀공예 전수마을로 지정돼 짚풀 공예, 전통생활공예, 박공예, 우드버닝 등의 전통을 계승하며 사라져가는 문화를 보전하고 있다. '산속에 터가 있다'는 뜻의 산대마을에 '잘'을 붙여 잘사는 마을이란 의미를 지녔다. 22가구 45명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에는 속리산, 법주사 등의 보은군 관광명소와 유적지를 미니어처로 만든 보은미니어처공원이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자연 속에서 놀고, 어우러지는 방법을 깨우치게 해주는 자연학교인 마루치인성학교는 아이들에게 농촌의 가치와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다. 여름에는 대박축제, 겨울에는 겨울왕국 축제가 열리며, 이외에도 무봉산 숲속 체험과 인두화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숲 체험이 가능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고 서바이벌 체험과 별자리 관찰을 할 수 있어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체험학습장으로 그만이다.
20여 가지의 산나물이 가득 - 산채비빔밥
어느 집이나 산채비빔밥 맛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속리산 자락의 산채비빔밥거리에서는 약초와 산나물 등의 20여 가지의 재료를 넣은 산채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재료와 레시피까지 특허등록을 마쳐 연한 산나물 본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전라북도 전주]
자전거 타고 시골마을 한 바퀴 원색장마을(원색명화마을)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330 | 문의 063-284-3232
홈페이지 wsvill.com
전주 한옥마을에서 10분 거리에 산과 논밭으로 둘러싸여 있는 원색장마을. 한가로운 전원 풍경을 사로잡는 마을 곳곳에는 아기자기하고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벽화가 그려져 있어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사진 찍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자전거 도로를 따라 동네 한옥마을, 전동성당, 이성계의 어진이 있는 경기전, 신유박해에 순교한 유항검과 그 가족이 묻힌 치명자산 성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자전거는 완산구 교동에 있는 '생태 박물관 자전거 대여소'에서 어린이용부터 4인승까지 대여가 가능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원색장마을에서는 쿠키 만들기, 김장 담그기, 장 담그기 등의 음식 체험부터 다육이 심기, 배 수확 등 직접 농부가 되어보는 프로그램까지 마련되어 있다. 허기진 배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농가식당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로 만든 버섯 한돈불고기와 버섯칼국수로 든든하게 끼니를 채울 수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주의 음식 - 전주비빔밥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비빔밥은 여러 나물을 넣어 비벼 먹는 음식으로 주재료는 콩나물과 육회다. 각종 나물과 육회, 달걀지단, 고추장 등이 들어간 전주비빔밥은 숟가락으로 위아래로 휘젓듯이 빠르고 가볍게 비벼주어야 맛있다.
[전라북도 완주]
한증막과 쑥뜸체험으로 힐링하는 안덕마을
주소 전북 완주군 구이면 장파길 72 | 문의 063-227-1000
홈페이지 poweranduk.com
국내 최초로 '건강힐링체험마을'이라는 콘셉트로 체험과 건강힐링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안덕마을이 건강힐링체험마을로 자리 잡은 것은 장파, 미치, 신기, 원안덕 4개 마을이 힘을 모아 마을 공동체 회사를 설립한 2009년부터다. 마을 입구의 한옥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안덕마을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은 한증막. 안덕마을 한증막은 느릅나무껍질, 솔뿌리, 천궁, 당귀 등 10여 가지 한약재를 달인 물로 반죽한 황토에 솔잎과 쑥을 배합한 구들을 설치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 인진쑥을 태워 쑥의 기운을 단전에 공급하는 쑥뜸은 몸을 따뜻하게 할 뿐 아니라 소화 기능을 돕고 혈액순환에도 좋다. 아이들을 위한 어드벤처 코스에서는 줄타기를 비롯한 10여 개의 오감체험 놀이가 진행되고 천연비누만들기, 두부만들기, 계절별 농산물 수확, 건강칼국수만들기, 김장체험 등도 진행된다.
자장의 또 다른 별미 - 물자장
전북지역에서 먹던 자장면의 한 종류인 물자장은 춘장 대신 간장을 넣어 자장면 본연의 색이 아닌 울면과 비슷한 색을 띈다. 오징어, 새우 등의 다양한 해산물과 돼지고기, 목이버섯 등의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기름이 적고 담백하다.
[경상남도 남해]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두모마을
주소 경남 남해군 상주면 양아로533번길 18 | 문의 055-862-5865
홈페이지 cafe.naver.com/dumocamping
마을을 감싸 안은 양쪽 산자락이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하는 잔잔한 앞바다 덕분에 카약, 스노클링, 선상낚시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두모마을의 원래 이름은 드므개마을. 밀물이 들면 가운데로 바닷물이 들어와 항아리가 가득 차 보인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마을은 음이 변하면서 두모마을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른 봄에는 유채꽃이, 늦은 봄과 가을에는 메밀꽃이 흐드러치게 펼쳐진다. 특히 2005년부터 휴경지를 활용해 조성한 유채꽃밭은 제주, 청산도와 더불어 아름다운 유채꽃밭으로 소문났다. 매년 4월에는 유채꽃 개매기 축제가, 유채꽃이 필 무렵에는 독 안에 든 물고기 맨손잡기 행사 등의 축제가 열린다. 소나무가 우거진 솔숲에서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한편에는 다랭이 논이, 다른 한편에는 푸른빛의 아름다운 한려수도가 눈앞에 펼쳐진 두모마을캠핑장은 여름이면 휴식과 해양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인파로 가득해 예약은 필수다.
남해에서 맛보는 별미 - 멸치쌈밥
조수간만의 차가 큰 해역에서 사용된 전통어업인 죽방렴으로 잡아 죽방멸치라고도 불리는 남해 멸치는 일반 멸치와 달리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것이 특징. 자작하게 끓여낸 찌개에 멸치를 건져 쌈밥처럼 싸 먹으면 고소한 맛에 중독될지도 모른다.
[경상남도 창원]
언제나 농촌체험이 가능한 빗돌배기마을
주소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진산대로505번길 51-17 | 문의 010-3763-4829
홈페이지 sweetvillage.co.kr
빗돌로 이뤄진 작은 동산과 '아래'라는 뜻의 순우리말인 '배기'를 합친 빗돌배기마을은 농산물을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8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월은 수경 재배한 비닐하우스 딸기를, 3~4월은 멜론, 5월은 수박, 6~8월에는 방울토마토, 7~10월은 쌀농사와 오이·청경채 등 채소류, 9월 중순부터 2월까지는 단감 수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단감 케이크 만들기, 파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빗돌배기마을에서 생산한 단감은 최고의 당도를 자랑해 국내 유명 백화점 등에 납품될 정도로 상품 가치가 우수한 것으로 정평 나 있다. 계절에 관계없이 국궁, 투호 등의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전기자동차·화물마차 마을투어, 생태체험도 언제나 체험 가능하다. 마을 곳곳에는 포토존이 있어 '갬성'이 묻어난 인생숏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 - 아귀찜
험상궂은 외모에 어부들조차 버리기 일쑤였던 아귀를 말려서 콩나물과 채소를 넣고 얼큰하게 쪄 낸 음식은 이제 전국에서 사랑받는 음식이 되었다. 쫄깃쫄깃한 아귀 살과 미나리, 미더덕, 콩나물을 함께 올려 먹으면 매콤하고 시원한 맛에 입이 즐거워진다.
[전라남도 담양]
고즈넉한 한옥의 매력 달빛무월마을
주소 전남 담양군 대덕면 무월길 40 | 문의 061-381-1607
홈페이지 moowol.kr
망월봉에 달이 차오르면 마치 신선이 달을 어루만지는 듯하다고 붙여진 무월마을. 2009년 20여 동의 한옥과 무너진 돌담길, 디딜방앗간, 돌샘을 복원하고 달빛 문화관, 전망대, 골목 갤러리 등을 새로 지은 뒤 전국을 대표하는 체험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녹색농촌행복마을, 경관우수시범마을, 한옥행복마을로 지정될 정도로 이미 소문이 자자한 이곳에서는 대통밥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천연염색, 한과 만들기, 토우, 쑥개떡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창작연날리기, 대보름 달집 태우기. 봄꽃맞이, 꽃피는 달빛음악회 등 매월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펼쳐져 아이들의 체험학습으로도 인기다.
무월마을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려면 한옥민박 체험을 하는 것이 좋다. 전통 주거문화와 생활풍습을 체험할 수 있고 자연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숙박을 한 뒤에 맞는 이른 아침에는 한적하게 돌담길과 송림 산책로, 달빛전망대 등을 걸으며 여유를 만끽해 보자.
젓가락을 멈출 수 없는 그 맛 - 떡갈비
갈비살을 곱게 다져서 만든 요리로 궁중에서 왕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인절미 치듯이 쳐서 만들었다고 해 떡갈비로 불렸다.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담양 떡갈비는 돼지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소갈비살로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의귀리마을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한신로 207 | 문의 064-764-0185
홈페이지 jeju.go.kr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의귀리마을에서는 말(馬)과 교류하는 방법을 배우고 말을 타고 편백나무 숲을 거닐며 여유롭게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숲 트래킹 및 캠핑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된 의귀리마을에서는 말의 발걸음에 맞춰 숲길을 달려보는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승마장에서는 수준별로 승마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 뒤에는 자유로운 승마체험이 가능하다. 트랙터 뒤에 아이들이 탑승할 수 있도록 별도의 좌석을 만든 트랙터 마차 트래킹 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애플수박, 애플멜론 등 농산물 수확체험과 푸른 쪽빛을 하얀 천이나 수건에 물들여보는 천연염색체험도 가능하다. '귤이 익어 가는 제주성에 올라 주렁주렁 매달린 귤을 보며 감상하는' 귤림추색은 색다른 추억이다. 여름에는 청귤청을 담글 수 있고 하우스 감귤도 구입할 수 있다.
제주에서 뭐 먹지 고민이라면 - 고기국수
제주 흑돼지를 고아낸 육수에 수육을 올려 만든 국수. 담백하고 깔끔하지만 돼지 특유의 잡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 제주를 방문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최근에는 사골 육수를 사용해서 육수의 맛을 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