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한국판 뉴딜 개도국 진출 위해 농산업기관 맞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4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농촌진흥청과 함께 「K-그린뉴딜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농·산업 국제협력(ODA)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촌진흥청이, 산업 분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농·산업 분야 국제개발협력(ODA) 전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02. 양수장 고효율 펌프 도입으로 농어업 분야 탄소감축 속도 낸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탄소 감축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감축 잠재성이 높은 분야로 양수장을 주목하고, 2020년 12월 새만금 동진양수장에 ‘인버터 방식의 부스터 펌프를 시범 도입’해 온실가스 감축효과 시험에 돌입했다.

이번 고효율 펌프 사용으로 온실가스 상쇄등록부 시스템에 방법론이 정식 등록될 경우, 농업기반 시설을 활용한 탄소 중립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03. 시설농업지역에 안정적 지하수 확보를 위한 기술 지원 나선다

지난 5월 7일 한국농어촌공사는 하동군청, 옥종농협 간 「시설농업지역 안정적 지하수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점으로 지하수 부족에 시달리는 하동군 북방리 시설농업지역에 대한 맞춤형 인공함양 기술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하동군의 겨울철 상습적인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04. 2021년도 「농촌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 봉사활동 단체 선정

한국농어촌공사는 2021년도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의 봉사활동 단체 및 대학동아리 등 67곳을 선정했다. 1004 재능기부단과 서경대학교 학생 등 선정된 봉사활동 단체들은 오는 10월까지 농촌의 문화증진, 마을환경개선, 복지증진, 경제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50여 개 활동으로 세분화하여 각 단체별로 전문 재능을 나누는 활동을 하게 된다.

05. 「스마트 물관리 앱」 개발로 스마트한 농업용수관리 나선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실시간 농업용수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물관리 앱」을 개발했다. 스마트 물관리 앱은 공사 유지관리 담당 직원들이 현장에서 지도상의 시설물 위치와 저수율 등 계측정보를 비롯한 중점 관리 내용, 유지관리 매뉴얼, 수혜면적 정보 등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