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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의 상생·협력으로 변모한 입곡저수지



최근 ESG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나타내는 척도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월 17일 ESG 경영을 선언, 2030년까지 농업분야 ESG 경영을 추진한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함안군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의 사례를 소개한다.


함안군 입곡군립공원에는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인 입곡저수지가 있다. 1918년부터 농업용수로 사용해 온 함안군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총 저수량 60만 톤, 수혜 면적은 232ha에 달한다. 이런 입곡저수지에서 지난 6월 8일 ‘입곡저수지 스카이사이클 준공식’이 열렸다. 함안군 대표 관광지인 입곡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농촌관광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가 함안군과 상생·협력한 결과물이다. 이처럼 함안지사는 입곡저수지와 같은 공사 시설물의 개방·공유를 통해 지자체와 상생하며, 지역고용 창출,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입곡저수지는 공사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개방과 공유, 지자체의 개발 의지, 지역경제 조직과 상생·협력의 3박자가 잘 어우러진 사례로 꼽힌다.

함안지사는 앞으로 저수지를 활용한 자연생태계 체험, 어린이 물놀이시설, 레저스포츠(짚라인, 짚트랙, 인공암벽등반, 서바이벌 등), 수변카페 등을 통해 지역경제주체의 참여를 확대시켜 함안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해나갈 전망이다.









정리 : 김혜미(홍보실)
사진 : 임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