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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위한 노력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본다. 이번 달에는 1996년 성주댐 소수력발전소 타당성 분석 이후 지속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대한 이야기다.



2005년 동화 소수력 발전소 준공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
에너지 절약에 대한 메시지와 함께
항상 강조되던 것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필요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고,
오늘날까지 석유의 대체 에너지 개발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소수력발전의 원천인 전국의 저수지를 관리하는 공사로서
1987년부터 해외사업으로 소수력발전소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고,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00년 동화 소수력발전소를 건설하였습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습니다.
소수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방조제에 설치 가능한 풍력발전,
최근에는 파도의 힘을 활용하는 파력발전까지.
꾸준히 노력하여 신재생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동화댐 소수력발전소
소수력발전 건설 시범사업 대상지로서 공사가 건설한 최초의 소수력발전소다. 유역면적 4,700ha, 유효저수량 3,000만㎥, 수혜면적 3,000ha의 동화댐에 설치되었으며, 발전규모 1,000㎾로 준공하였다.



1990년대 이후 국제유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해왔다. 또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BRICs 국가들의 경제성장에 따라 에너지 수요의 급격한 증대로 석유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경제적 파장은 점차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석유가 나지 않는 국가임에도 석유 및 에너지 소비는 세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오염으로 인한 대체 에너지 개발도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공사는 1996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힘써왔다.

1987년 인도네시아 소수력발전소 타당성 조사를 무사히 마친 공사는 1996년 경북 성주댐 소수력발전소 타당성 분석을 실시하였고, 이러한 기술력을 축적하여 2000년 사업개발처에서 지금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인 소수력발전 건설에 대한 검토 및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태양광발전사업은 2008년 당시 전남 영암·진도, 충남 청천, 경남 하동, 강원 홍천 등 5개 지구에 대해 시설규모 5,350㎾, 연간발전량 8,056㎿h로 총사업비 455억 4,800만 원이 투입되었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전북 장수군 번암면에 위치한 동화댐으로, 발전규모 1,000kW로 준공했다. 동화소수력발전소는 공사 최초의 소수력발전 제1호기로, 사업추진 당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는 외주용역으로 시행했다. 이후 공사는 소수력발전사업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2007년까지 전북 정우, 전남 담양·장성, 경남 하동, 충북 백곡지구 등 5개 지구를 준공하였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2005년 태양광발전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외주용역 시행하였다. 경제성이 우수한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2007년 사업추진대상 지구를 확정, 2008년 전남 영암·진도, 충남 청천, 경남 하동, 강원 홍천 등 5개 지구에 총 5,350kW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건설했다.






글 : 염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