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바로가기  유튜브채널 바로가기  페이스북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다음블로그 바로가기     


적극적인 소통으로
사람들을 연결하다


한 동기부여 강사가 이런 말을 했다. “질문하는 자는 반드시 답을 찾는다.” 답을 찾기 위해서는 질문이 필요하다. 적극적인 질문으로 답을 찾고 나아가 동료들과의 소통으로까지 연결시키는 이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농어촌연구원을 찾았다. 거듭되는 조사와 연구 속에서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곽진석 사원을 만났다.



   지금 근무하고 계시는 환경시험분석센터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환경시험분석센터는 수질파트와 토양파트 이렇게 두 파트로 나누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수질파트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용수 수질 관리를 토양파트는 농경지 오염 실태조사 중금속 분석을 위한 사업과 간척지 태양광 설치를 위한 토양 염도 측정사업을 실시합니다.


   연구원에서는 가운을 입고 근무하는 시간이 많은데,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요.

   여름에는 얇은 옷을 입어도 가운을 한 겹 더 입으면 굉장히 덥습니다. 그게 단점이고요. 실험을 하다보면 실험 특성상 시약을 쓸 일이 많은데 가운을 입다 보니 시약이 옷에 묻는 것을 방지해주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칭찬 내용 중에 궂은일을 도맡아서 한다는 내용이 많이 있었어요. 어떤 일을 하셨나요?

   궂은일이라 할 건 없고 제가 안전관리를 맡고 있어요. 그래서 시설관리 때문에 지붕 위에 올라가야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걸 보시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연구원에서 근무하며 분석하셨던 토양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으신가요?

   저희 사업 중에 ‘호소 퇴적물 조사 사업’이라는 사업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퇴적물이니까 유기물이 굉장히 많습니다. 처음에 유기물을 망으로 걸러야 하는데요. 중금속 항목에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테프론 망을 써야 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모기 망으로 대체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토양 분야 ‘KOLAS 기술 인력’과 ‘국가 안전성검사기관 기술 인력’으로 등록이 돼 있어요. 두 가지 시험 모두 합격하는 게 어렵지는 않으셨나요?

   KOLAS에는 측정불확도 교육 그리고 iso17025교육 이렇게 두 가지 교육이 있습니다. 측정불확도 교육은 통계학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제가 통계학을 접해보질 않아서 그 부분이 꽤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저희 분석센터 KOLAS 교육 시험이 상당히 어렵다고 하는데도 다들 합격을 잘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부담감을 안고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가 안전성검사기관 시험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동료 직원과 함께 숙소에서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왼쪽부터) 이인재 사원, 이복자 차장, 곽진석 사원


   직원들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소통을 잘 하신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혹시 본인만이 가진 선후배와의 소통 노하우가 있으시다면요?

   선배만 계시는데 저희 분석센터 직원분들이 다들 너무 좋은 분들이셔서 제가 질문 드릴 때마다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십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질문을 많이 했는데 그 부분이 자연스럽게 소통 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하반기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KOLAS에는 측정불확도 교육 그리고 iso17025교육 이렇게 두 가지 교육이 있습니다. 측정불확도 교육은 통계학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제가 통계학을 접해보질 않아서 그 부분이 꽤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저희 분석센터 KOLAS 교육 시험이 상당히 어렵다고 하는데도 다들 합격을 잘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부담감을 안고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가 안전성검사기관 시험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동료 직원과 함께 숙소에서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자랑스러운 동료를 칭찬합니다


(왼쪽부터) 김민희 사원, 도효석 사원, 박미현 차장, 남기원 사원, 유선아 사원



글 : 김보섭
사진 : 장은주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