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사랑물사랑 2023.4월호 웹진 타이틀 春蘭秋菊 춘란추국
                        A Distinctive Beauty 봄의 난초(蘭草)와 가을의 국화(菊花)는 각각(各各) 특색(特色)이 있어 어느 것이 더 낫다고 할 수 없음.

모두의 봄에 편안함을 더하는 고적과 자연의 하모니 함안

‘다 함(咸)’과 ‘편안 안(安)’을 쓰는 함안은 이름 그대로 상춘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곳곳에 남겨진 아라가야의 흔적과 가야분지 특유의 자연경관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덕분이다.

지하수 관리사업, 지속 가능한 청정 지하수 활용을 도모하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지하수의 지속적인 개발과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지하수자원 관리사업’과 육상양식어가에 청정 지하해수 공급을 위한 ‘양식장 용수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및 농업용 지하수자원 활용성 확대를 위한 ‘지하수 수탁사업’과 ‘지하수댐 설치사업’, ‘시설농업단지 지하수함양 사업’도 함께 추진해나가고 있다.

프리미엄 ‘버섯스낵’으로 레드오션에서 블루오션을 개척하다 믿음영농조합법인 윤영진 대표

영양 만점 반찬으로만 여겨지던 버섯이 ‘과자’가 되어 돌아왔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버섯재배 후계농이 된 믿음영농조합법인의 윤영진 대표. 그는 표고버섯재배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도입하고, 해외 쇼핑몰에 버섯스낵을 판매하는 등 포화상태의 국내 버섯 시장을 벗어나 새로운 판로 개척으로 블루오션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봄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5일 가뭄으로 영농기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77%지만, 전라도와 경상도의 남부지방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62%로 기상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계절이 바뀌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해야 할 일, 보아야 할 무엇을 떠올리노라면 문득 떠남을 떠올린다. 미리 계획하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울 날들을 위해 <흙사랑 물사랑>이 나섰다.

오늘 떠나는 이 도시

모두의 봄에 편안함을 더하는 고적과 자연의 하모니 함안

이 도시, 저수지 이야기

함안군 여항산 아래 자리한 봉성저수지

전 세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가는 한국농어촌공사의 활약을 만나보세요.

완전히 채워지지 않아도 즐거운 삶이 있다. 천천히 걸으면서 사람을 만나고 세상을 향해 두려움 없이 도전할 때, 더 행복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함께할 세상을 꿈꾸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조언을 건네는 이들도 있다. 작지만 확실한 그들의 행복을 만난다.

무엇이든 보고 싶고 읽고 싶을 때, 머리를 뜯는 고민보다 마음을 달래는 즐거움이 필요할 때, 머리를 비우고 느긋이 볼 만한 읽을거리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