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우리는
KRC 오늘
KRC 오늘
농지은행포털,
지역별 농지가격·임차료 정보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인의 농지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농지 가격 및 임차료 정보를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농지은행포털은 각 지역에서 거래된 농지의 필지별 가격·거래건수 정보만 제공해 왔지만, 이제는 필지별 임차료 정보 및 농지속성(지목, 농업진흥지역 여부 등)으로 구분한 통계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지역(시·군)을 지목(전·답·과) 및 농업진흥지역 안·밖 등으로 구분하여 평균가격·중위가격·변동률 등의 분석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제3기 사내벤처 팀 선발 IR대회 개최
‘MWP 블루오션’팀 선정
한국농어촌공사는 제3기 사내벤처 팀 선발 IR대회를 열고 ‘MWP 블루오션’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7월 전 직원 공모를 통해 발굴된 27개 아이디어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을 대상으로 2개월간 내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됐다. ‘MWP 블루오션’팀은 농업기반시설에서 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수자원을 소수력 발전을 통해 5~100kW 용량의 마이크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선정된 사내벤처 팀에는 제안 내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 관련 교육 및 사업 자금이 지원된다.
농업용 담수호 3단계로 분류
수질개선방안 연구
한국농어촌공사는 대규모 담수호를 수질 특성에 따라 통합관리, 유역관리, 수질보전이 필요한 담수호 3단계로 나누고 현장 맞춤형 수질개선 연구를 추진한다. 500만 톤 이상의 대규모 농업용 담수호의 넓은 유역에 여러 오염원이 유입되고, 농업용수의 반복 재사용으로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분류된 유형과 우선순위에 따라 수질관리 적용공법 시설계획 및 모델링을 통한 개선 효과를 검토하고, 2025년까지 수질 개선방안 및 실증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올해 ESG경영체계 기반 확립할 것!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월 3일 온라인을 통해 ESG경영의 체계적인 기반을 확립하고 농어업인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을 다짐했다. 또 공사는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 농어업·농어촌 패러다임의 빠른 변화에 대처하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KRC농어촌 뉴딜」에 대한 성과를 창출해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각계 전문가 의견수렴과 대내외 환경 분석을 통해 ‘안전, 지속가능, 활력제고’의 가치를 중점으로 4개 분야 21개 세부사항으로 구성된 미래과제를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통한 변화대응력 강화 ▲농어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내부역량 강화와 경영시스템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농어촌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생산기반과 ICT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저탄소 에너지 시설 보급을 확대해 나가는 등 신성장사업 발굴 및 정책 사업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또 농어촌을 친환경·저탄소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농어가 탄소배출권 거래를 지원해 농어민이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친환경에너지 공동개발 MOU 체결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월 7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친환경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자원개발 등 친환경에너지 개발과 보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체결식에는 김인식 사장과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사업개발 담당자들이 참석해 친환경에너지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목표 이행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공사는 오는 2030년까지 2.0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농어민과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번 MOU 체결로 공사 보유의 저수지, 담수호 등을 활용해 새로운 재생에너지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