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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진 미각을 깨우는 시간, 순창 오일장

“오매, 꽃물 들겄네.” 상큼한 봄바람을 따라 지천에 꽃이 활짝 피었다. 그런데 순창에서는 흐드러진 꽃들보다 두릅 가지에 눈이 먼저 간다. 이맘때 아니면 먹고 싶어도 못 먹는 두릅. 나른한 입맛을 돋워줄 특유의 쌉싸래한 향을 찾아 순창 오일장으로 향했다.

농지은행사업, 농업의 미래를 잇다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사업은 은퇴 및 고령화로 인해 경작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확보해 농사를 지으려는 사람에게 빌려주는 사업이다. 농업을 꿈꾸는 청년농이 농촌에서 미래를 일굴 수 있도록, 노년의 행복을 꿈꾸는 어르신들은 농촌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일이기도 하다.

밥도둑 책임지는 ‘봉선장’ 24시간이 모자란 봉국 씨의 하루

지금 격포항은 알이 꽉 찬 암꽃게가 제철이다. 꽃게 풍어를 맞기 위해 봉 선장은 쉼 없이 조업을 이어간다. 1년에 꽃게를 잡는 건 5개월뿐. 특히 봄 꽃게를 최상품으로 치는 만큼 쪽잠을 자가며 투망을 이어가는 이봉국 씨. 그렇게 잡아 온 꽃게 손질이 한창인 봉봉이네수산협동조합을 2개월 만에 찾았다. 조업하랴, 공장 업무하랴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봉선장의 하루에 함께했다.

테니스 치는 한복 디자이너 유정민 씨

유정민 씨는 연극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어디 인생이 마음먹는 대로 흘러가던가. 그는 연극배우 대신 사람들의 인생을 돋보이게 하는 옷을 제작하는 한복 디자이너가 되었다. 그렇게 천안에서 20년 동안 한복 디자이너로 살았던 그의 삶에 어느 날 ‘테니스’가 들어왔다. 잔잔하던 인생이 뜨거워졌다. ‘테니스 치는 한복 디자이너’. 유정민 씨에게 새로운 직함이 생겼다.

계절이 바뀌면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해야 할 일, 보아야 할 무엇을 떠올리노라면 문득 떠남을 떠올린다. 미리 계획하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울 날들을 위해 <흙사랑 물사랑>이 나섰다.

시골 구석구석 발길 머무는 곳

무뎌진 미각을 깨우는 시간, 순창 오일장

이 계절엔 이 음식

봄이 준 최고의 선물, 두릅

도시와 농촌 그 어딘가의 「사 : 이」에서

함께일 때 빛나는 그 이름, 가족

청년농과 은퇴농이 농촌에서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사업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①

농지은행사업,
농업의 미래를 잇다

그러니까 우리는 ②

청년愛 희망을, 노후愛 행복을, 농업愛 미래를

KRC 기고문

농지은행관리원의 역할 크다

해외농업 이야기

도시농업의 나라
쿠바

KRC, 오늘

KRC 이모저모

KRC 청렴

공직자의 이행충돌방지법 왜 필요할까요?

완전히 채워지지 않아도 즐거운 삶이 있다. 천천히 걸으면서 사람을 만나고 세상을 향해 두려움 없이 도전할 때, 더 행복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함께할 세상을 꿈꾸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조언을 건네는 이들도 있다. 작지만 확실한 그들의 행복을 만난다.

무엇이든 보고 싶고 읽고 싶을 때, 머리를 뜯는 고민보다 마음을 달래는 즐거움이 필요할 때, 머리를 비우고 느긋이 볼 만한 읽을거리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