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사업은 은퇴 및 고령화로 인해 경작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확보해 농사를 지으려는 사람에게 빌려주는 사업이다. 농업을 꿈꾸는 청년농이 농촌에서 미래를 일굴 수 있도록, 노년의 행복을 꿈꾸는 어르신들은 농촌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일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청년에 희망을, 노후에 행복을, 농업에 미래를’ 연결하는 선순환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1990년부터 농지은행사업을 시작해 농업발전 및 농촌경제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월 18일에는 농지은행사업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할 농지은행관리원이 출범됐으며, 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도 완화해 더욱 많은 청년농과 은퇴농이 농촌에서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정착 및 노후생활 안정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