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은 한글 맞춤법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쉬운 언어 사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의무가 있습니다. 공문서 작성 예시를 통해 바람직한 공공언어 사용을 익혀 봅니다.
① 관련∨:∨○○○부 → 관련:∨○○○부
▷ 쌍점(:)은 앞말에 붙여 쓰고 뒷말과는 띄어 씁니다.
② 2022.07.01 → 2022.∨7.∨1.
▷ 연월일을 나타내는 숫자 뒤에 찍는 마침표는 ‘연, 월, 일’이라는 말을 생략했다는 의미이므로
‘일’을 나타내는 숫자 뒤에도 마침표를 찍어야 합니다.
▷ 마침표 뒤에 오는 숫자는 띄어 쓰는 것이 바릅니다.
▷ 날짜를 숫자로 표기할 때는 숫자 앞에 0을 적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③ 5일자로 → 5일∨자로
▷ 자(字)는 명사로 앞말과 띄어 씁니다.
④ 기 통보한 → 이미 통보한
⑤ 감염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라며
→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해 주시기 바라며
⑥ 적의 조치를 취한 후 → 적절한 조치를 취한 뒤
⑦ 지체 없이 → 바로
▷ 기(旣), 적의(適宜)와 같은 한자어는 쉬운 말로 바꿔 써야할 순화대상어입니다.
▷ 어렵고 상투적인 한문 투 표현은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쓰는 것이 좋습니다.
▷ ‘지체 없이’의 경우 ‘지체함이 없이’가 문법상 옳은 표현이지만 이보다는 ‘ 바로’와 같은 쉬운 말을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⑧ 붙임:∨1.∨ → 붙임∨∨1.∨
▷ 자(字)는 명사로 앞말과 띄어 씁니다.
⑨ 1부.∨끝. → 1부.∨∨끝.
▷ 본문이 끝났을 경우, 2타를 띄우고 ‘끝’을 표시합니다.
참고자료. <개정 한눈에 알아보는 공공언어바로쓰기>(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