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4일자로 신임 지역개발본부이사에 오영환 4대강사업단장(57), 유지관리본부이사에 배부 경기지역본부장(57), 공석중인 농산업도농교류지원본부장에 이규복 前 농어촌개발연구소장(58)을 각각 선임했다. 오영환 이사는 서울 출신으로 건국대와 벨기에 루뱅대학교를 졸업(농공학 석사)하여 ‘81년 입사 후 경기본부 사업관리팀장, 안성지사장, 4대강사업단장을 지냈다. 조사설계, 사업관리 등 생산기반 분야에서의 많은 경험과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개발본부이사로 선임됐다. 배부 이사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영남대학교와 숭실대학교를 졸업(행정학과 석사)했다. ‘81년 입사 후 노무복지부장, 인력개발처장 등을 역임한 노사관련업무 전문가로 꼽히며 경기지역본부장을 역임하면서 ‘구제역 침출수 저수지 실명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리더십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이규복 농산업도농교류지원본부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청주대학교를 졸업(행정학과 석사), ‘81년 입사 후 기획부장, 인사복지처장과 제주지역본부장, 농어촌개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각종 위원회와 공사발전기획단 등 다양한 직무경험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