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3일 경기 의왕시 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장정옥) 회장단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역할 강화 및 농촌 활력증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장정옥 한여농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농촌마을개발, 체험관광 등 농어촌 자원을 활용한 사업에 있어 여성농업인의 참여가 더 높아져야 한다’며 ‘여성농업인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개발분야 참여비율이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업인단체와의 교류활성화, 경영회생지원 및 도농교류활성화 사업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홍문표 사장은 “여성농업인은 전문 경영자이자 지역개발 차세대 리더로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공사는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역할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