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일일아나운서 '해외사업처 김춘진 과장'이 진행하는 KRC NEWS
<뉴스>
1. 公, 말라위에서 최대 국책 농업개발 사업 수주
2. 公, 금강권역 물 부족지역 영농불편 해소 한다
3. 公, CS-HACCP으로 중대재해 예방한다
4. 公, 미얀마에 댐 안전관리 기술 전수
5. 감사실-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문화 업무협약 체결
<청렴혁신 WHY?>
청렴 문화 조성 편
<인트로>
안녕하십니까?
일곱 번째로 일일사내아나운서를 맡게 된 해외사업처 김춘진입니다.
여러분, 제가 서 있는 이곳이 어디인줄 아시겠습니까?
네 맞습니다. 우리 회사 본사 1층 로비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왔지만 바로 이곳에, 공사의 100년 역사를 함께 해온 소중한 문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흥미로운 문서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바로 1970년대 원조로 추진되었던 사업관련 문서들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많은 국가로부터 원조를 받아 사회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당시 먹거리가 귀했던 우리나라는 식량생산을 우선과제로 선정하여 농업생산기반에 집중하였고 그 중심에 한국농어촌공사가 있었습니다. 우리 공사의 황금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원조를 받던 우리나라가 채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아 이제는 원조를 주는 공여국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이렇듯 우리 공사도 농업·농촌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자부 할 수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해외사업처 직원들은 빈곤국과 개발도상국의 빈곤과 기아 극복을 위해 2011년부터 농식품부로부터 국제농업협력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사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1970년대처럼 다시 한 번, 공사 제2의 황금기가 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우여러분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그럼 스튜디오로 이동하여 KRC뉴스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KRC NEWS>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RC 뉴스입니다.
뉴스1. 한국농어촌공사, 말라위에서 최대 국책 농업개발사업 수주
앵커멘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말라위 정부에서 농업분야 최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총 사업비 2천8백억원 규모의‘쉬레밸리(Shire Valley)지역 농업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사업면적이 43,370ha에 이르는‘쉬레밸리(Shire Valley)지역 농업개발사업’은 우리나라 새만금 개발면적(40,900ha)보다 더 큰 규모이며, 말라위 국가 경제 규모를 감안하면 사업비 규모의 체감도는 훨씬 더 높다 할 수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31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개발지역 내에 농지개발을 위한 취수구조물, 저류지 20개소, 수로 310km, 배수로 90.9km, 제방 56.2km, 도로 318km와 관개자동화 시설, 식수개발 시설 등을 설계하고, 현지 건설사의 시공에 대한 감리를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14년부터 말라위 정부에서 발주한 농촌 관개개발 프로그램과 은카타지구 관개사업 등에 참여하면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농업과 선진 인프라 기술을 소개해고, 말라위의 농업농촌 변화를 위한 쉬레밸리 개발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청사진을 제시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사업 설계와 시공감리를 위한 국제 경쟁 입찰에서 아프리카 대륙에 연고권을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와 독일 등의 유명 기업들을 제치고 수주를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이번 사업수주는 2019년 김인식 사장 취임이후 아프리카 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린 결과로,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업 생산기반 기술을 세계적으로 수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말라위 정부 또한 ‘쉬레밸리(Shire Valley)지역 농업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농업생산성이 향상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환금작물 재배가 가능해져 말라위 농촌사회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변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말라위 농업개발사업 수주는 110년 한국농어촌공사의 기술력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우리공사가 보유한 한국 농업 관개기술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한 설계와 시공감리 컨설팅을 제공해 앞으로도 우리 기술력의 해외수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스2. 한국농어촌공사, 금강권역 물 부족지역 영농불편 해소한다
앵커멘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6일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1년부터 11년간 4,146억을 투자해 금강권역내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은 지난해 4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2019년 5월부터 2020년 8월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농업생산기반정비 분야에서 2016년 이후 5년 만에 통과한 사업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그동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이원택 의원(김제시 부안군), 김수흥 의원(익산시갑), 한병도 의원(익산시을), 신영대 의원(군산시), 정운천 의원 등의 협조는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이루어 낸 성과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수 있습니다.
본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 중인 금강Ⅱ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의 후속사업으로 금강권역 영농불편지역 8,761ha에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과 용배수로 정비 등 지역 간 영농환경 불균형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5,91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515억원, 고용·취업 유발효과 9,555명 등의 경제적 효과가 창출되고 다목적 용도로 이용 가능한 농지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인식 사장은 “본 사업이 추진되면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홍수에 취약한 지역에 안전한 영농환경 기반을 마련하게 되고 침체된 농업분야 SOC사업의 활력이 더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본 사업이 선정될 수 있게 노력해주신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를 비롯한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21년 본격적인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22년 하반기 착공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며, 공사 경영여건 개선과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3. 한국농어촌공사, CS-HACCP으로 중대재해 예방한다
앵커멘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원칙 확립을 위한 CS-HACCP(씨에스 해썹)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에 나선다’고 31일 밝혔습니다.
CS-HACCP은 안전 제도정비, 교육 및 현장점검을 바탕으로, 상반기부터 시범 운영 중인 누구나(NUGUNA)시스템과 함께 안전D.N.A프로세서를 중심으로 재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과학적 위생관리기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에서 착안, CS-HACCP이라는 중대재해예방시스템을 구축해, 건설공사현장의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중점관리를 통해 건설공사 안전을 지키고 재해를 예방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공사는 2019년 6월 안전관리 컨트롤 타워인 안전경영추진단을 CEO 직속으로 발족하고, 2020년 1월에는 국토교통부 건설공사 안전참여자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 기관 최초로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재인증을 받는 등 안전관리에 성과를 보인 바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CS-HACCP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존의 단편적이고 개별적인 안전관리 방식을 탈피해, 자율적이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효과가 기대됨에 따라 안전 공공기관으로서의 대외적인 신뢰도를 지속 향상시켜나갈 방침입니다.
김인식 사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CS-HACCP 시스템 구축은 사고 위험을 예측해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전관리시스템을 갖춰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스4.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공사, 미얀마에 댐 안전관리 기술 전수
앵커멘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미얀마 관개수리청에 농업용 댐안전성 점검 및 관리기술, 그리고 현지 농업관개기술 향상 등을 지원하며, 한국 농업기술 분야의 동남아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미얀마에서 지난 8월까지 바고(Bago)주 스와(Swa)댐, 네피도 (Naypyitaw Union Territory)특별자치시 신떼(Sinth)댐, 만달레이(Mandalay)주 말레나타웅(Malenattaung)댐 등 5개 주요 댐들에 대한 댐안전보고서, 운영관리계획, 유지관리 매뉴얼 등을 제공하고 비상대처계획(EAP) 수립 관련 기술을 전수했습니다. 미얀마의 농업용 댐은 약 220여개로, 대부분 흙으로 축조되고 최근 잦은 이상기후로 인해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18년부터 미얀마 정부 댐안전점검팀에게 구조물 누수, 균열조사 등 안전성 점검과 댐안전점검 가이드라인에 따른 조사 방식, 주요 댐에 대한 유지관리교육 등에 대한 기술 전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댐 붕괴와 같은 비상상황 발생시, 댐붕괴 모의 해석을 통해 홍수범위,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피방안, 연락체계 마련과 같은 비상대처계획 수립 방안 등을 전수하며 기술적 안전관리분야를 지원중입니다.
공사는 2017년부터 사가잉 야마르댐 등 8곳에서 관개시스템 개보수 조사와 설계 등 현대화사업에도 참여, 미얀마의 사업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1967년부터 지금까지 총 35개국에서 한국형 관개배수, 지하수개발, 농촌개발 등의 기술을 전수하는 기술용역사업을 추진해 155개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2011년부터는 개도국의 농업 농촌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농업기업 진출을 도모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14개국에서 추진 완료하였습니다. 더불어, 농식품부와 함께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사업을 추진하며 41개 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정착을 돕는 민간기업 지원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김인식 사장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우리 공사가 보유한 농업생산기반정비와 용수관리 기술력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공사의 기술 신뢰성을 인정받으며 해당 국가와 동반자 관계를 충분히 형성한 만큼, 앞으로도 기술전수를 비롯한 해외사업의 내실을 높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우리 농업의 외연을 넓히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스5.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 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문화 업무협약 체결
앵커멘트> 조익문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와 강성구 (사)한국투명성기구 공동대표는 1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투명성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최근 부패 발생경향이 직접적인 것 보다는 이해충돌과 같은 쉽게 포착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바뀜에 따라, 반부패 의식의 성장과 반부패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렴분야 민관 협력체계 구축 환경 조성,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보교환 및 제도개선, 반부패 활동 관련 상대 기관의 청렴행사 및 교육활동 적극 참여 등 공공분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조익문 상임감사는 “코로나로 감사업무 활동도 뉴노멀(새로운 표준)을 세워야 한다”며 “민간과의 견고한 상호 교류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새로운 청렴문화 조성과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클로징 인사>
현재 코로나19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이 유행입니다. 더욱더 직원여러분의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기부챌린지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