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일일아나운서, 충북지역본부 황은하 차장이 진행하는 KRC NEWS!
► KRC NEWS
1. 과실생산 생산성 증대, 경영지속성 확보
2. 여름철 대비 농업기반시설 전수 점검
3. 베트남에 녹색기술 민관협력사업 진출
4. 제15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
5. 제15회 중앙운영대의원회 개최
6. 산사태 피해예측 수치모델 개발
7. 한국농촌계획대전, 한국농촌건축대전 아이디어 공모
8. 노동조합, 지역농산물 사주기 동참
►카드뉴스 : 청렴으로 가는 길
나레이션)
<오프닝 인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RC 뉴스입니다.
뉴스1. 과실생산 생산성 증대, 경영지속성 확보
기반사업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전국 6개 시도, 14지구의 기본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 주산지에 용수공급과 경작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과수산업 피해를 최소화 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4년 도입되어 지난 해까지 전국 205지구 9,640ha에 시행되었습니다.
기반사업처에 따르면 사업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공사 농어촌연구원과 경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농가의 만족도는 90%에 달하고, 생산량은 0.1ha당 평균 127kg 증가하였습니다. 노동시간 또한 한필지당 연간 15.9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사는 과실재배농가들의 사업 선호도가 높고 생산기반 현대화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실효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는 계획입니다.
뉴스2. 여름철 대비 농업기반시설 전수 점검
안전경영실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전국의 저수지 3,400개소와 배수장 965개소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배수장 즉시가동 여부와 정전시 대응계획 등 긴급 상황 대비상태를 확인하고 농경지 침수 취약구간의 배수로 준설과 수초제거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수문이 설치된 저수지 361개소의 저수율 관리 외에도 수문이 미설치된 저수지도 사전방류 등을 통해 저수율을 70~80% 수준으로 유지하여 홍수에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공사는 굴삭기, 양수기 등의 긴급 복구장비와 대형 양수장비 1,604대, 송수호스 19만5천m를 확보하고 전국 1,265개의 민간업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리시설 파손 등의 긴급 재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뉴스3. 베트남에 녹색기술 민관협력사업 진출
해외사업처는 녹색기술센터와 공동 참여 중인 “메콩델타지역 IoT기반 수재해 물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녹색기술 민관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메콩델타지역 IoT기반 수재해 물관리 구축사업”은 지난달 열린 2021 P4G 서울정상회의에서 포용적 녹색 민관협력 발전을 위한 주요 사례로 소개된바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재해 예방과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농업인이 각종 수자원 정보에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는 ICT기반의 통합관리 스마트 물관리시스템 사업입니다.
공사는 농업생산기반시설 현황 조사와 기술을 지원하고 농업 인프라와 수자원 분야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 상반기 타당성 조사를 거쳐 하반기 시범사업 후 2022년 본 사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신남방국가인 베트남에 순수 국내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 융합형 한국판 뉴딜사업 모델 수출을 가속화 할 계획입니다.
뉴스4. 제15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
지역개발지원단은 숨겨진 농촌의 매력을 찾아내고 경관가치를 재조명하여 농촌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거주하는 국민과 외국인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8월 20일까지 응모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작품은 주제부합성․작품성․참신성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8일 홈페이지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으로, 총 50점에 대해 2,280만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특히, 수상작은 사진 전시와 리플렛 제작 등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익 목적에 한하여 무료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뉴스5. 제51회 중앙운영대의원회 개최
공사는 지난 9일 본사에서 중앙운영대의원과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개최했습니다.
공사는 지역 현안과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공사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정기적으로 중앙운영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은만 회장과 한국화훼단체협의회 임영호 회장 등이 참석해 KRC ESG경영과 농지은행 제도개선, 국가물관리기본계획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인식 사장은 “지난 3월 ESG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농업분야 ESG를 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중앙정책과 지역농정의 요구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중앙운영대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뉴스6. 산사태 피해예측 수치모델 개발
산사태 발생시 토석류 피해범위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수치 모델이 개발됐습니다.
농어촌연구원은 2020년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와 공동 개발한 산사태 피해예측 수치모델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검증절차는 토석류의 거동에 대한 물리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토석류는 산사태시 흙과 돌, 나무 등이 물과 섞여 빠르게 흘러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동안 수행된 연구들은 해외에서 진행된 기초연구결과를 이용한 응용연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공사는 이번에 개발된 국내여건에 맞는 정밀한 수치모형이 향후 급경사지 안전관리에 있어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대형 수리모형실험 시설의 급경사 수로와 첨단 계측장비를 활용하여 토석류의 지점별 표고변화와 퇴적형상, 전파속도 등을 측정해 신뢰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실제로, 적용성 검증을 위해 수치모형을 2011년 우면산 산사태와 시뮬레이션 한 결과 바닥에 침식이 발생한 지점이 거의 일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공사는 이번 연구 성과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실험시설 공유시스템인 그리드시스템에 업로드하여 관련 분야의 연구자와 기술자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입니다.
뉴스7. 『한국농촌계획대전』, 『한국농촌건축대전』 아이디어 공모
지역개발지원단은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농촌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한국농촌계획대전과 한국농촌건축대전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한국농촌계획대전은 “다양한 가치의 농촌재생”을 주제로 일터와 쉼터, 삶터로서의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7월 23일까지 공모합니다.
2006년부터 시작된 한국농촌건축대전은 7월 2일까지 지역공동체와 주변 마을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커뮤미티 조성계획을 공모합니다.
한국농촌계획대전은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한국농촌건축대전은 건축․농촌계획․환경 등을 전공한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여 가능합니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공모전 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출된 응모작은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후 오늘 9월 2일 공모전 누리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뉴스8. 노동조합, 지역농산물 사주기 동참
우리 공사 노동조합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을 돕기 위해 지역 농산물 사주기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노동조합은 활동비 절감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전국 각 지역의 12개 지역본부와 135개 지부를 통하여 7억여원의 농산물을 구입할 계획입니다.
노동조합은 지난해 3억원어치 지역 농산물을 구입한데 이어 올해까지 총 10억원 가량의 농산물을 구입하여 학교급식 중단 등으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