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인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28일 KRC 뉴스입니다.
뉴스1. 우간다 낙농기술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 사업 준공
충분한 자원에도 불구하고 시설과 기술부족으로
낙농업에 어려움을 겪던 우간다 정부가
2019년 우리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농식품부는 무상원조형태의 국제농업협력사업을 진행했고
공사가 사업 전반을 맡아서 시행했는데요.
우간다 현지 시간으로 8월 25일, 지원을 통해 완공된
시설과 기술을 우간다 정부에
공식 인계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공사는 목장 및 사료시설,
인공수정과 유가공설비를 구축하고 인공수정 기술 등을 전수했는데요
이를 토대로 우간다 정부는 한국산 젖소를 활용한 낙농산업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우간다는 낙농산업에
일대 혁신의 계기를 맞게 됐습니다.
올해 초 다섯 마리의 한국산 젖소가 우간다 현지에서 태어나면서
앞으로는 하루 착유량이 세 배 이상 증가해
우간다 농민 소득증가와
낙농산업 발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간다 농축수산부차관은 그동안 전수받은
한국의 선진 낙농기술 노하우가 우간다 낙농산업과
식량안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뉴스2.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 농어촌공사 새 비전선포
공사는 8월 29일 안전,신뢰,혁신을 핵심가치로 하는 새 비전으로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를 선포했습니다.
이번 새비전 선포를 통해 공사는
식량안보와 기후위기, 농어촌 공간재생과 같은
농어촌의 당면과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며
지속가능한 농어업 농어촌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나갈 계획입니다.
새 비전 ‘행복한 농어촌’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튼튼한 경제, 활기찬 사회, 깨끗한 환경,
농어촌 고유 가치 증진을 반영했으며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균형발전,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생산확대, 식량주권 강화 등을 의미합니다.
‘함께하는 KRC’는 국민적 요구인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혁신, 전문 역량을 반영했으며
ESG경영, 스마트 디지털 기술, 내외부 협력 강화 등을 의미합니다.
더불어 공사는 비전 실현을 위한 5대 전략 목표로
튼튼한 식량주권 기반강화, 풍요로운 물복지 실현,
고객중심 농지플랫폼 구축, 활기찬 농어촌 공간 조성,
지속 가능 경영실현을 제시했습니다.
뉴스3. ‘힌남노’ 북상에 따른 대비와 경북지역 피해 복구작업
역대급이라고 불린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지나면서
경주와 포항지역에 큰 피해를 남겼는데요
공사는 지난 6일, 저수지 사면 유실 피해가 발생한
경주와 포항지역 저수지에 대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공사는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8월30일부터 저수지와 배수장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지난 2일에는 이병호 사장 주재로 긴급안전대책회의를 열어
피해예방 대책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피해가 발생한 6일부터는 약 90여명의 인력과 중장비 스물 두대를 투입해
제당 성토다짐과 마대쌓기, 방수포 덮기 등
응급복구를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긴급 대피한 주민들은 추석 연휴 전에
자택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직원들은 연휴를 반납하고 응급복구를 진행해
16일,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공사는 정밀진단 등을 통해 항구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노후되거나 저수용량이 큰 저수지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시설 상태와 이상강우를 반영한
성능개선 방안 또한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뉴스4. 청렴윤리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공사는 14일 나주 본사 KRC아트홀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반부패 법령을 준수하는 수준을 넘어
생활 속에서부터 실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이번 교육은
청렴윤리경영의 국내외 동향과 사례,
부패방지 관련 법령 준수와 활동,
이해충돌 방지법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샌드아트 공연, 퀴즈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습니다.
뉴스5. 장애인고용 신뢰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공사는 고용노동부에서 수여하는
장애인고용 신뢰기업 트루컴퍼니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최근 2년간 장애인 고용에 노력하고 실제 성과를
이룬 기업에 주는 상인데요.
공사는 공공기관중 1위를 차지하며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공사는 장애인 적합 업무를 발굴하고
장애인 인턴제도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 고용 친화적인 정책을 적극 실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2019년 3.1%에 불과했던 장애인 직원 비율은
2021년에는 5.7%로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공사는 오는 2025년까지 장애인 근로자 5백명을 목표로
장애인 고용확대와 유지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단 신 뉴 스
1.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지원 총력
공사는 8월 18일부터 25일까지를
집중호우 피해농가 집중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23일과 25일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백여명의 직원들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부여와 청양지역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긴급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습니다.
2. 뱀장어 불법어획방지 계도활동 업무협약 체결
공사는 9월 1일 나주 본사 회의실에서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광주전남지부와
뱀장어 불법어획 방지를 위한 계도활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뱀장어 수산자원 보호에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바다에서 하천으로 이동하는
실뱀장어의 이동을 돕는 뱀장어 전용 어도를
금강하구둑과 영암방조제 아산만방조제에 설치했으며
매년 모니터링 및 효과 분석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요
이번 협약으로 불법어획 계도 활동 활성화로
생태계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3. 어촌수산해양분야 진로교실 운영
공사는 14일 15일 양일간 한국해양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백여 명을 대상으로
어촌수산해양분야 진로교실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진로 교실은 정책제안 플랫폼인 협업이음터를 통해
협업이 성사된 것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어촌수산해양사업을 소개하고 채용정보 및 질의응답을 통해
관련분야 지역대학 전공자들을 위한 멘토링을 제공했습니다.
오늘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