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나눔·배려·봉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세계인과 함께 이루고자 하는 정신입니다.
  1. HOME
  2. 사이버 홍보
  3. 홍보갤러리
  4. 영상마당
  5. 상세보기

사이버 홍보

상세보기

[홍보영상] 필리핀 소규모 저류시설 건설사업 준공 (파사댐)

  • 작성자 홍종휘
  • 등록일 2019-03-07
  • 조회수 41

*[홍보영상] 필리핀 소규모 저류시설 건설사업 준공 (파사댐)
나레이션)
여기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필리핀 루손섬 북부 이사벨라주 일라간시 동쪽
인구 30만 명이 조금 넘는 아름다운 마을, 바랑가이 파사예요.
우리 마을은 쌀과 옥수수 농사를 짓고 살아요.
그런데 요즘 어른들이 걱정이 많아요.
지구온난화로 날이 많이 더워지고 건기가 잦아져서
논밭을 가꾸던 물이 많이 부족하대요.
또 한 번은 루손섬을 덮친 거대 태풍으로
마을이 온통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어요.
그렇게 힘겨운 세월을 지나는 동안, 어른들의 작은 소망은
마음껏 농사를 짓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거래요.
그렇기에 우리지역은 건기와 태풍을 한꺼번에 이겨낼 것이 필요했어요.
우리의 간절한 마음이 하늘에 닿은 걸까요?
머나먼 땅, 한국에서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어요.
마른 들판을 시원하게 적실 화합의 물결과 함께요!
2013년 7월, 18년간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파사댐 공사가 시작됐어요.
파사댐은 필리핀 정부 국책사업인 만큼 대한민국 무상원조 전담기관 코이카와, 농업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가 함께 했어요.
어떻게 하면 우리 마을에 물이 풍족해질지,
수년이 흐른 후에도 마을사람들이 농사를 잘 짓고 살지,
모두 모두 모여서 머리를 맞댔어요.
그리고, 지난해 4월!
엄청나게 커~다란 댐이 완성됐어요!
그 모습을 본 순간, 우리의 눈엔 기쁨의 눈물이 그렁그렁했어요.
한국은 우리에게 댐 말고도 많은 걸 주었어요.
댐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사무소도 지어주고
댐 관리를 위한 여러 지원도 잊지 않았어요.
아! 하나 더! 갑작스레 불어난 물로 산사태가 날까봐
무려 17만 그루의 나무도 심어주었답니다.
나의 작은 마을 파사는 이제 홍수와 가뭄에도 걱정 없어요.
파사댐 덕분에 1년 365일 풍성한 곡식이 자라날 테니까요!

우리 정부와 대한민국이 함께한 이번 파사댐 사업으로 앞으로 두 나라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했으면 해요.
우리 정부와 대한민국이 오랫동안 함께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해요.

  • 방송일자 2019-03-07
  • 테잎번호 2019030701
  • 관련사업 기타사업
  • 키워드 기술협력
  • 다운로드 횟수 66
담당부서
: 홍보실
만족도조사 영역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