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친구들과 송년회를 하기 위해 모처럼 서울에 온 어초롱
#1.
어초롱 "미안 미안~ 늦었지 이게 얼마만의 서울인가"
친구1 "너 거의 1년만 아니야?"
친구2 "얼굴도 좀 탄 것 같다"
#2.
친구1 "귀농 소감은 어때? 제대로 얘기 좀 해줘"
어초롱 "아니 서울 차가 왜 이렇게 막히니~ 난 이제 서울에서 못 살 것 같아"
친구3 "왜이래 너 내려 간지 이제 고작 1년이야~"
#3.
친구1 "직접 농사지어보니까 어때? 추천 할거야?"
어초롱 "귀농 소감이라... 너네 앞으로 쌀 한 톨 남기면 안돼"
#3.
친구1 "오~ 나 원래 꿈이 농부였잖아! 근데 땅 살 돈도 없고 막막해서 미루고만 있지"
어초롱 "생각하는 것보다 쉽지 않지 근데 회사생활할 때 보다 성취감은 커서 만족해"
#4.
어초롱 "맞다!! 그럤지 어떤 품종으로 할지 생각은 해봤어?"
친구1 "나는 토마토 생각하고 있엇지"
어초롱 "그럼 스마트팜으로 하면 되겠는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부터 들어봐"
친구1 "그게 머야?"
#5.
어초롱 "영농에 뜻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을 배울 수 있는 사업인데 딸기, 토마토, 오이, 멜론 등이 있지"
친구1 "그럼 내가 딱이잖아?!"
#6.
친구1 "근데 기술을 익히면 뭐해 나는 땅이 벗는걸,"
어초롱 "걱정마~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을 받은 청년들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지원 자격도 생기지~"
친구1 "더 자세히 알려줘~"
#7.
어초롱 "공사 소유농지에 설치된 스마트팜을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20년간 장기 임대해주는 사업이야~ 너처럼 청년농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거지"
친구1 "오 좋은데"
#8.
어초롱 "스마트팜 지원사업에 대해서 궁금하면 농지은행 포털에서 검색해봐~"
친구1 "너 무슨 청년농업인 대표같다"
친구3 "그럼~ 내년에는 더 성장할 어초롱을 기약하며 건배!!"
그동안 우당탕탕 어초롱의 귀농이야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