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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소개

CEO의 농정산책

  • 제목 백파제(동진지사 통수식) 기념사
  • 작성자 송충만
  • 조회수 384
  • 전화번호 061-338-5097
  • 작성일 2018-04-27

<백파제 기념사> 2018. 4. 26.

 

 존경하는 지역 주민 여러분과 많은 내빈을 모시고 안전한 영농과 청정한 농산물 생산을 기원하는 제91회 백파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 농업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지자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촌을 지키고 계신 농업인단체장님, 운영대의원님을 비롯한 농업인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곳 낙양취입수문은 호남평야의 대표적 젖줄인 김제용수간선과 정읍용수간선이 갈라지는 곳입니다. 한줄기 물이 백 갈래로 갈라져 광활한 농토를 적셔준다는 일원종시백파(一源從是百派)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뜻깊은 현장입니다.

 

 과거 천수답이 많던 시절엔 호남평야에서도 가뭄을 피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백파제의 기원이 된 운암제 등의 저수지, 수로, 수장 등 생산기반을 꾸준히 확충한 결과, 이제는 아무리 가물어도 물 걱정 없이 농사짓게 되었습니다.

 

 기후변화로 심해진 가뭄, 집중호우와 같은 재해에도 안심하고 편하게 농사짓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한국농어촌공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입니다. 안전한 영농환경은 농업이 하나의 산업으로써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밑바탕이자,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 과제이기도 합니다. 이에 공사는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확충했습니다. 이를 통해 시설 안전관리와 준공 재점검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오늘 통수식을 계기로 공사 전 임직원은 농업인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을 되새기며, 농업인의 소중한 땀방울이 풍족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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