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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소개

CEO의 농정산책

  • 제목 흙사랑 물사랑 10월호 CEO메시지 -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힘
  • 작성자 김예나
  • 조회수 610
  • 전화번호 061-338-5085
  • 작성일 2019-10-11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힘

 

 올해는 농가들의 근심이 유난히 깊었습니다. 작황이 너무 좋아 양파와 마늘 생산량이 늘면서 가격이 평년대비 30%이상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수급안정대책과 함께 공사도 양파마늘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해 소비촉진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농산물 가격 하락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만큼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농산물 가격 하락의 원인 중 하나는 특별히 판로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농산물에 생산이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처리과정을 통해 제품을 다양화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의 발굴에 노력해야하는 이유입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흔히 6차산업으로 알려져 있는데, 농산물을 생산(1차산업)해 이를 제조가공(2차산업)하여 유통관광서비스(3차산업)까지 다각화해나가는 것입니다. 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2,3차산업과 연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일거리와 이득이 창출되기 때문에 농가경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사업자 인증에서부터 사후관리, 판로지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우수 농특산물이 편의점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농식품부, 세븐일레븐과 함께 개최한 품평회에서 선정된 농특산물이 편의점을 통해 판매되면 농민들에게는 판로확대를, 소비자들에게는 농촌의 믿을만한 먹거리를 간편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농촌융복합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뿐만 아니라 농업인 여러분과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유럽의 농업선진국들이 일찍이 농업의 영역을 확장해 여느 산업 부럽지 않게 키워낸 것처럼 공사도 농촌융복합산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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