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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농정산책

  • 제목 흙사랑 물사랑 6월호 CEO메시지 - 푸른 바다에 희망을 띄우며
  • 작성자 이윤희
  • 조회수 208
  • 전화번호 061-338-5085
  • 작성일 2023-06-01

푸른 바다에 희망을 띄우며

푸른바다와 시원한 파도가 떠오르는 6월입니다. ‘바다하면 행복한 여행의 기억이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언제부턴가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섬나라들의 안위를 걱정하게 됩니다.

기후위기는 이미 전 세계가 직면한 생존의 문제입니다. 극명한 사례로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를 들 수 있습니다. 9개의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이루어진 도서국 투발루는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매년 4mm씩 높아지고 있으며, 이미 두 개의 산호섬이 바닷물에 잠겼습니다. 장 주민들의 거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채소와 과일을 재배할 땅이 없고, 남아있는 곳은 토질이 변해 작물을 제대로 키워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불과 30전만 해도 모래톱과 코코넛 나무가 가득했던 투발루의 풍경은 물 밖으로 겹게 머리를 내민 바위들로 위태롭게 채워지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는 투발루 지역의 해양 생태계까지 바꿔놓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산호초가 사라지면서 물고기들이 새로운 먹이를 찾아 떠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기후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투발루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부터 ODA 사업의 일환으로 투발루 항만 개선사업에 나섭니다. 개도국의 농업·농촌 개발을 이끌어온 공사의 해외사업이 어·어촌으로까지 확대된 것입니다.

공사는 투발루에 소규모 항구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33km 달하는 새만금 방조제 축조 경험을 바탕으로 투발루의 수몰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자연과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공사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이 병 호 

담당부서
: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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