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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100년·미래로 100년, 농어촌의 행복을 위해 한국 농어촌공사는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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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소개

CEO의 농정산책

  • 제목 흙사랑 물사랑 2월호 CEO메시지 - 미래농업이 만드는 공존의 길
  • 작성자 이윤희
  • 조회수 77
  • 전화번호 061-338-5085
  • 작성일 2024-02-01

 

 미래농업이 만드는 공존의 길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렸습니다. 올해 CES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모든 기술의 활성화,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과 첨단기술이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CES에서 농업 관련 기업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은 모두 27곳으로, 이 중 5곳이 푸드·애그테크(Food&AgTech) 분야였습니다. 기후변화가 초래할 식량안보 위협과 환경위기를 해결하는 데 농업 분야의 기술혁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국제 사회의 인식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농업은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게 될 산업으로 손꼽히지만, 기후위기의 결사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작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맑은 공기를 내뿜고, 생태계 보존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생물종이 조화를 이루던 과거의 지구는 빈틈없이 쌓아 올린 젠가의 모습처럼 안정적이었습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오늘날의 기후위기는 산업화의 뒤안길에서 무리하게 빼다 쓴 생명의 조각들을 돌려달라는 지구의 엄중한 경고일지도 모릅니다. 위태롭게 서있는 지구를 튼튼하게 바로 우기 위해 우리는 선한 기술력과 농업의 중요성에 주목하며 다양한 노력을 실천에 옮겨야 할 것입니다. 

 예측이 어려운 위협들이 몸집을 키우고 있는 지금, 탄소배출을 소화하며 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갈 방안은 무엇일까. 첨단 과학 기술의 옷을 입은 스마트 농업과 재생에너지 확산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AI,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적기 적량의 물과 비료를 공급하고, 농어촌의 천연자원을 용한 신재생에너지가 농업 전반의 동력이 될 수 있다면 탄소 중립은 물론 미래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까지 든든하게 지켜낼 수 있을 것입니다. 

 공사는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스마트 생산기반과 친환경 에너지 확산, 저탄소 영농기법에 대한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류와 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농어촌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공사의 노력에 흙사랑 물사랑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장 이 병 호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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